
바퀴벌레보다 퇴치가 힘들다는 말도 있는 빈대가 갑자기 서울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침구류, 소파를 비롯한 가구에서 특히 잘 발견되며 모기 보다 천천히 많은 양의 흡혈을 하는 빈대. 번식도 빨라 한번 발견되면 겉잡을수 없이 퍼진다 하는데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예방, 퇴치를 할 수 있을까요?
1. 빈대 예방법
- 빈대는 주로 숙박업소 이용을 통해 확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숙박업소 방문시 침구류, 카펫, 소파 등의 가구 틈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숙박업소 뿐 아니라 찜질방, 공중목욕탕 등도 해당됩니다.
- 여행시에도 침구류와 가구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 빈대 서식의 특징인 검은 점들을 발견하게 되면 업소에 침구류 교체를 요청해야 합니다.
- 여행시 국내, 해외 가릴 것 없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여행중 숙박업소에서 빈대를 발견한다면 귀국 후 여행 용품들을 따로 격리하여 철저하게 세탁 및 방역해야합니다. 여행 중 빈대를 발견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실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빈대는 열에 약합니다. 스팀다리미를 이용해서 의류와 침구류에 고온의 스팀을 쐬어 주면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빈대 퇴치법
- 빈대 예방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빈대가 발견된다면, 먼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1순위 입니다.
- 열에 취약한 빈대는 고온으로 퇴치 하는것이 제일 효과적입니다. 의류, 침구를 60도 이상의 온수로 깨끗이 세탁하고 건조기에 30분 이상 돌려주어야 합니다.
- 살충제는 내성이 생겨있는 경우가 많아 효과가 복불복이라 합니다.
3. 마치며
빈대에 피해를 입지 않는 최고의 방법은 완벽한 예방입니다. 빈대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요즘, 예방법을 준수해서 확산을 막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하지만 만약 발생하게 된다면 최대한 신속하고 확실하게 퇴치법들을 활용해서 완벽하게 퇴치를 해야합니다.